콧바람 쏘이기- 여행

다카마스즈카고 고분, 귤사,석무대, 아스카데라(비조사) : 2025.10. 30(목)

다시산내댁 2025. 11. 6. 11:05

다카마스즈카고 고분(高松)

-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된 벽화가 있는 고분. 고구려의 벽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벽화가 있다.남쪽에서 구멍을 내서 도굴을 하면서 남쪽을 빼고 사신도, 하늘별자리, 일월도, 행렬도등의 그림이 있다. 

 

 

"가까운아스카박물관"에는  우리 가야문화와 관련된 유물이 많다는데 ... 철기문화로서 농사뿐 아니라 무기, 갑옷, 투구등도 발견되고, 도기와 관련된 유물이 발견되었다한다.  도기는 당시 일본에서는 700도 정도에서 구워진 연질도기를 사용하였는데, 가야시대의 경질도기(1000도씨 이상에서 구워 단단함)가 발견되었다한다.  이 박물관은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금은 수리중이기도 하고 일정도 어려워서 패스.

 

귤사(橘寺).

쇼토쿠태자가 지은 절.  주변에 귤이 많아서 귤사이다

 

 

석무대고분(石舞臺 ), 소가노우마코의 묘이다

 

일본을 통일한 야마토정권은 주변 국가의 문물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특히 가야와 백제에서 많은 사람이 건너간 모양이다.

소가노우마코(550년대~626년)라는 사람은 기술을 가진 도래인집단의 일원으로  ... 큰 재산과 권력을 얻은 듯하다.  특히 야카토 정권의 쇼토쿠태자시절(574~622) 실권자로 역할을 했슴을 보여주는 무덤이다. 

 

아스카데라 (飛鳥寺)

일본 최초의 사찰로 처음엔 소마노우미고의 씨사(氏寺)로 만들어 졌다.  588년경 짓기시작하여 9년에 걸쳐 지어졌다. 

사찰의 건축양식은 고구려 가람배치양식인데 1탑 3금당으로 탑을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다.

반면에 암막새와 수막새의 와당무늬는 백제스타일이다.

일본 야마토정권은 가야, 고구려, 백제에서 문물을 받아들였다.  쇼토쿠세자의 스승인 혜자가 초기 주지를 했었는데... 혜자는 고구려스님이어서 고구려식 가람이 아닐까.

 

불당안에는 커다란 청동불상이 있었는데  옷주름이나 시무의여원 등은 우리 7세기경 불상과 비슷하다.

이 불상은  그동안 화재로 거의 녹고, 머리와 손만 조금씩 남아있어  복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 복원은 도래인 기술집단 일원인 '도리'가 만들었다.  도리는 623년 호류지 금당의 불상도 제작하였는데... 차차 일본스타일로 바뀌어가면서 "도리양식"이라는 형태로 불리어진다.

절안의 자료실에는 개막식 참여시 백제인의 옷을 입고 의식을 치렀다는 이야기를 재현한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