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제주도에는 한라산만 있고, 한라산 주변에 말목장만 있는 줄 았었던 적도 있다.
관광중심의 시절에는 제주도의 오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한라산과 마찬가지로 화산폭발로 만들어 진 오름. 이 오름을 이야기할 때는 제주도에서는 김영갑갤러리를 꼭 가보라고 한다.
김영갑은 57년생으로 부여사람이면서 서울에서 사진찍다가 .. 제주 오름에 반해 1985년에는 아예 제주도에
정착하여 배를 곯으며 제주도 혼을 살려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용머리오름을 많이 찍었하며, 버려진 초등학교를 구해 갤러리를 준비하던 중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렸으면서도 죽는 날까지 갤러리를 만들었던 사람...
눈꽃이 만발한 한라산에서 바라 본 오름들.
역시 한라산은 높아서
산 아래로 구름이 있고 그 속에 오름들이 솟아 있다. 여기도... 저기도... 300개가 넘는 오름들.
'
제주토박이 강석수의 도움으로 '노꼬매 오름'에 오르다.
정상까지 약 2.7Km의 오름으로 833m의 높이다.
급격한 경사없이 꾸준히 오르다보면 어느새 억새가 우거진 편안한 길이 나오면서 시야가 확 트인다.
주변의 오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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