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착한여행사의 마을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평대리의 토박이인 석희삼촌이 마을 안내를 한다.
석희삼촌의 이야기는 평대리방파제 등대옆에서 시작한다.
평대리의 앞바다는 마을로 깊숙히 들어와 있어 여기서 그들의 삶과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석희삼촌이 기억하는 일고여덟살때의 상황. 마을에서 한 달여 동안 잔치를 매일했었던 기억.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며 옆집의 물질하는 삼촌들이 이물없이 친해졌을 때 문득문득 들려주던 이야기. 이 이야기를 들려주던 삼촌들이 하나둘씩 사라질 때...
석희삼촌은 이 이야기들을 듣고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1970년대 태풍이 예고되어 있어 이 곳으로 대피하려던 에스파냐상선. 바닷가운데서 커다란 바위에 부딪혀 배가 파손되었단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선원을 구하고, 이 곳 해안으로 떠밀려오던 온갖 통조림과 브랜디, 와인등으로 동네에서는 한달여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는 것. 그래서 그 큰 바위에는 지금 부표가 세워져 있다.







마을의 돌담이 매우 예쁘다.
집담도 돌이요 밭도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땅을 고르기위해 밭에서 골라낸 크고작은 돌맹이들을 처치한는 방법이었단다.







지나갈 때는 뭔 공덕비정도되나브다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눈물이 난다.
계해년 "동년회갑기념비"
계해년에 환갑을 맞이한 동네 친구들을 보니 열두명이었단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는 스물여덟명이 었었는데 ..
일제강점기, 43, 625등을 겪으면서 살아남은 사람이 반이 안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기념비를...
그 뒤로 다른 동기들도 기념비를 세워 평대리에 그런 기념비가 여덟기가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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