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주도는 따뜻한 나라.
물론 가로수는 인위적으로 심은 것이기도 하지만 푸른 상록수가 많았다. 보기 힘든 나무만 골랐다.
벌써 꽃이 지고 있는 동백나무
녹나무
돈나무
- 남부바닷가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로, 뿌리, 나무껍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하여 '똥나무'라고 하다가 변해서 돈나무가 되었다한다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는 백량금.
홍도, 제주도에서 자라며 흰꽃이 피는데 유독성식물이다.
야자순가?
집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던 멀구슬나무
한라수목원을 들렀더니
길에서 보았던 멀구슬 나무에 직박구리가 열매를 먹고 있다. 열매는 익지 않을 때는 떫고 쓴맛이 나지만
노랗게 익으면서 쭈글쭈글해지면 메주냄새가 난다고 한다. 독성분도 있고 약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멀건 구슬같은 나무라 하여 멀구슬나무라고 한다.
책에서 보니 꽃이 보라색으로 아주 예쁘게 생겼다.
광나무
물푸레나무과로 흰꽃이 피며, 흰꽃에서는 꿀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열매는 쥐똥나무열매와 비슷하다.
돈나무
밤톨만한 열매가 세갈래로 갈라지면서 빨간씨앗을 조롱조롱 달았다.
'똥나무'라고 할 정도로 나무껍질과 뿌리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씨에서는 끈적끈적한 물질에서 단맛이 난다고 한다. 몰라서 냄새는 못맡아 보았다.
담팔수나무.
이 나무도 열매가 엄청 많이 달리는데... 길거리에는 은행나무 열매처럼 많이 떨어져 있다.
눈향나무
노꼬메 오름길에 있었던 삼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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