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 태평이

대평이 두번째 새끼들

다시산내댁 2007. 10. 1. 21:13

올해 5월 2일 태평이가 두번째 새끼를 일곱마리나 낳은 사실은 이미 보고.

 

일곱마리는 다섯마리와는 또 달라서

어미는 두 주일이 지나자 젖만 먹이고 제 집에서 빠져나와 마당에서 머물곤 하였고

강아지들은 젖을 먹기위해 전쟁을 치렀다.

 

그 일곱마리를 키우느라 한달이 넘어가면서 태평이가 거의 죽을 뻔 했다.

출산후 칼슘부족으로 인한 경련, 고열등

 

그래서 일곱마리를 서둘러 주변에 분양하고..

강아지들의 두번의 가출사건으로 동네에서 이쁘고 똑똑하다고 소문나 서로 강아지를 달라고 하여 한달반만에 모두 제각기 독립을 했다.  다행이 네마리는 묶여서 키우지 않아도 되는 데로 독립을 하고...

 

어미 돌보랴 농사지으랴 서울 아르바이트다니랴 바빠서 이제야 강아지 사진을 올린다.

 

기대하시라...

 

먼저, 태평이 인사를 받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