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추운 날씨에도 정해진 나들이는 간다 ~
오히려 습지를 습지답게 만들어 주는 안개비로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속에서 오롯이 습지를 느낄수 있었다.
이곳은 원래 습지가 아니라 영광핵발전소의 냉각수를 조달하기 위해 1983년 운곡댐을 만들면서 생겼단다. 사람들이 살며 계단식논을 경작하던 곳이었으나 댐이 만들어지고 마을이 수몰되어 사람출입을 통제하자 자연스럽게 습지가 생긴 것.
람사르습지로 보호되고 있는것이 그나마 다행일까
ᆢ옇튼 습지의 규모가 대단하고, 물과 이끼와 공존하는 나무들이 신비롭게 보인다.
연두빛으로 물들면 더더욱 황홀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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