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쏘이기- 여행

서울나들이5 : 창덕궁

다시산내댁 2022. 3. 13. 18:48

조선 태종때 지어서 광해군시절 사용했던 창덕궁.  돈화문이라는 정문과 비원으로 알려진 기구한 궁궐.

천연기념물인 회화나무여섯그루가 맞이한다.

진선문을 지나 인정문을 들어서면 딱 - 들어서는 위용있는 정전 인정전.

공식적 행사를 진행하던 곳으로 고관대작의 위치가 정해져 있고 내부도 일월오악도를 배경으로한 용상이 떡- 자리하고...

선정전은 편전으로 일상적인 업무를 보던 사무공간으로 입구가 복도식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공간이다

왕의 침실인 희정당과 대조전

그리고 별도의 공간으로 해설사와 함께 가야만 하는 후원.

몇 군데 연못과 정자등이 몇 개 구역을 이루고 있다.

먼저 부용지로 부용정과 주합루 그리고 영화당이 주변에 배치되어 있다. 주합루는 독서,학문과 연관된 장소로 1층은 책을 보관하고 사무를 보는 규장각으로 쓰였었고 2층은 정책을 논하고 독서를 하는 곳이었다

불로문을 지나면 애련지.  효명세자의 거처였었다하며 애련정이 있다. 거쳐였던 운경거와 의두합의 대문색이 예쁘다

연경당은 일반 사대부집의 형태를 한 집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 사랑채로 통하는 대문이 따로 있으나 두 건물은 통하게 지어져있다.  사랑채옆에는 동판지붕의 차양이 있는 부속건물이 있다

사랑채 뒤에 있는 사당

후원 깊숙한 곳에는 장방지, 반월지, 반도지, 옥류천등을 중심으로

존덕정, 관람정, 소요정,태극정, 청의정등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