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비구비

한신계곡의 나무들

다시산내댁 2016. 5. 31. 23:44


세석평전이 1500미터여서 위와 아래의 상태들이 많이 다르다. 

아랫쪽에서는 열매를 맺고 있는데... 위에서는 꽃이 한창이고,.

목련과 함박꽃나무가 활짝.  낮은데서는 꽃이 지기 시작하는데 높은 곳에서는 이제 꽃봉오리들이 맺쳤다.



범의귀과 말발도리.  그동안 매화말발도리 많이 보았어도 말발도리는 처음보다. 

관목으로 줄기가 물참대와 비슷한데 줄기가 벗겨지지 않았다.

좀더 올라가니 아직도 매화말발도리가 피어있다


범의귀과 물참대




범의귀과 고광나무. 특히 백무동 입구에 일부러 심은 것처럼 군락으로 있다.

진하지 않고 은은한 고급스런 향기~



향기하면 빠지지 않는 정향나무.  수수꽃다리인줄 알았는데 잎모양이 다르다. 



물푸레나무과 쇠물푸레.  위에서는 꽃이 산아랫쪽에서는 열매가~



인동과 붉은병꽃나무

한 900미터 고지 정도부터 군락으로 있는 곳이 많았는데... 모두 붉은병꽃나무이다.



장미과 팥배나무.  키가 커서리~


때죽나무. 산 아랫쪽에는 때죽나무가 만발하고, 오육백미터 정도에서부터는 쪽동백이다.

 백무동 입구부터 진하게 향기를 뿜고 있는 찔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