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 태평이

뭘 줄까?

다시산내댁 2012. 2. 22. 15:32

마루문만 열면 쪼르르 ~ 강아지들이 몰려듭니다.

마치 대기했던 것처럼 확실하게 집에서 튕겨져 나옵니다.

헌데 마루가 너무 높아요.

뭔가를 가지고 있으면 어미도 애들과 경쟁을 하지요.  가끔 으르렁 대면서~

귀를 쫑끗세우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중에는 끙끙대며 큰소리로 울어댑니다요. 

~ 신발이 마루위로 다 올라와 있슴다.  신발은 아주 좋은 장난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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