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에 걸었던 벽송사 가는 길~ 고즈넉하고 높이도 부담이 안되요.
의중마을에 피어있는 제비꽃, 현호색, 개별꽃등...
벽송사 향해 가는 오솔길 군데군데 놓였는 시한수.
음미해보며...
아직도 끔찍하게 버티고 서 있는 빨치산 인형.,
낙엽쌓인 이 길 정말 좋았슴다.
나중에 험해서 탈이지...
사람들잉 잘 안닝께
멧돼지 운동장이 되었지라..
왜 세워놓았던고?
지금은 간이 화장실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