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경

동네알기(2024,10,8): 약수암가는 길(버섯의 신세계)

다시산내댁 2024. 10. 22. 14:46

동네알기, 이번엔 버섯채취!
작년 이 맘 때 송이버섯을 하나채취한 기억으로 ᆢ 이번에도 기대 속에 출발 ^^

황소비단그물버섯!!
솔버섯이라고도하는데 ᆢ 거의 송이버섯 맛 ᆢㅎ
게다가 약수암 근처에 지천이다 ~
담황색의 갓에 이중그물.  끈끈하다.
함께 공생하는 붉은색의 얘는 장미마개버섯. 얘도 식용.

끓는 물에 데쳤더니 붉은색이 난다. 너무 물컹.
생것은 식감이 좋던데 ᆢ살짝 말리는 것이 낫겠다.
맑은 간장국으로 끓이니 더 낫다.

그리고 매년 채취하는 꾀꼬리버섯.
얘는 양이 별로 안되서 호박넣고 국으로~

비슷하지만 갓색깔이 진하고 관공모양이 다르다
젖비단버섯. 얘도 식용이다.

식사 흔적 !!

이쁜 버섯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