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얼굴들...

우리 식구 닭 ~

다시산내댁 2022. 12. 24. 13:15

2022년 초 겨울에 족제비가 닭장에 들어 세 마리 중 두 마리를 잃었다.  한 마리만 남아 할수 없이 이웃에서  4월에 부화된 병아리 다섯마리를 데리고 왔다.

애들이 크니 그 중에서 세마리가 수컷, 두마리가 암컷이었다.  원래 종자가 등치가 큰 놈들이어서 한마리 남았던 예전 암컷을 못살게 굴어 ...수컷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과제였다.

8월 중 한마리를 다른 집으로 분양했더니... 그 집에서 다음날 원인 모르게 죽었단다.

그 다음 9월에 또 한마리 다른 집으로 보냈다. 지금은 수컷한마리에 암컷 세마리.  

수컷 한마리와 암컷 한마리는 발과 다리가 장애닭이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 

다행히 태삼이도 별로 건드리지 않고...

 

4월에 처음 온 중병아리 다섯마리

7월이 되자 암수가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제일 잘생기고 씩씩한 놈을  처음으로 분양 결정.

얘는 제일 먼저 수컷태가 나고 멋있으나 발이 불편한 이유로 지금까지 집에 남았다

아래 사진이 두번째로 분양된 놈.

털 색깔이 환상이다 

8월 다른 집 보내기 전 한 컷!!

 

이제는 수컷 한 놈과 암컷 세 놈.  그 중 한마리는 약 8년 전부터 있었던 할머니

태삼이 먹이도 열심히 뺏어 먹는다. 고기는 매우 좋아하는 메뉴, 뼈다귀탕 고기를 잘 발라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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