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는 동네계곡, 뱀사골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더위는 뱀사골도 예외가 아니어서 물속을 걷는 듯하다며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그래 고유행동방식인 '해찰하기'는 젖혀두고 삼삼오오 이야기를 하며 제승대까지 걸었습니다~
뱀사골 계곡물은 여전히 맑고 힘차고 ᆢ 주변의 생명들에게 기운을 나눠주고 있었지요.
간장소까지 가지못함을 아쉬워하며 왕복 십여키로의 걸음을 마무리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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