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경, 닭한마리가 털이 뭉텅빠진 채로 쫒기고 있었다. 모두 일곱마리 뿐이 안되는 닭들이 한 놈을 왕따시키면서 지독하게 쪼아댄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별 방법이 없고 그대로 두면 죽을때까지 쫀단다. 지키고 서있을 수도 없고 해서 밖으로 분리를 하였다.
근데 또 한놈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비실비실한다. 먹지도 않고 구석에서... 그야말로 병든 닭 모양새다. 그래서 이놈도 밖으로 분리.
그리고 나름 먹이를 신경써서 먹였더니... 한 달뒤엔 그나마 섞이고 있으나 그래도 먹을때 부딪히면 어전히 쪼고, 여전히 쫒겨 다닌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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