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답사(2019.6.22~23) : 양양 진전사터와 선림원터

바빠서 올리는 게 빠진  강원도 답사 사진.

강원도 양양의 진전사터, 선림원터, 굴산사지, 월정사, 강릉객사 그리고 숙소인 선교장

통일신라시대 8세기경 만들어진 진전사터(陳田寺)

도의선사!!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지장대사에게 선종을 배우며 40여년을 머물다 돌아왔다.

실상사 홍척국사보다 먼저 들어왔으나 교종중심의 신라왕실 인정을 못받아 설악산에서 은거하면서

염거화상과 제징(보조국사)를 키워냈다.

 보조국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산선문을 다투는 보림사에서 가지선문을 개창.

진전사터에는 삼층석탑만이 서있고

산길을 걸어 돌아가는 도의선사 승탑이 있다.

선종이 들어오면서 스님들도 깨달으면 곧 부처라는 생각에서 돌아가신 후 탑을 만들기 시작.

우리나라 최초의 승탑이라고 보는 도의선사 승탑

아직은 부처님탑인 석탑의 영향을 받아 기단이 사각으로 되어 있다

미천골 휴양림안에 있는 선림원터. 

조각이 훌륭한 삼층석탑과 부토탑, 석등이 있다

3층석탑의 상대석에는 팔부중상 조각이 선명하다

탑신위에는 손상되고 기단이 독특하다.  특히 중대석의 구름과 용이 아주 도톰한 고부조로 되었다.

팔각의 하대석에는 안상속에 사자조각이 있고, 하대석 복련과 상대석 앙련이 아름답다.

선림원을 창건한 홍각국사 승탑

석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