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쏘이기- 여행

백제 능산리고분군

다시산내댁 2017. 12. 12. 23:44



백제이야기

BC18년경 부여족 온조는 고구려에서 갈라져나와 한강유역에 국가를 세운다.

주변 마한을 정복하며 세를 불린 백제는 4세기경에는 남쪽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국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고구려 장수왕의 침범으로 475년에는 웅진성(공주)을 구축하고 도읍을 옮긴다.

웅진성시절에는 도시를 구축하고 내부 정치체계도 정비하며 무녕왕대에는 자리를 중앙집권체계도 만들어간다.

백제 성왕시대인 538년에는 좀 더 넓고 풍요로운 부여로 옮겨 사비성(부여) 시대를 맞이한다.


금강하구에 자리잡은 사비성은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고, 바다를 접하여 중국과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무왕시기인 600년경에 익산에 왕궁이 만들어진 것은 제2의 도성역할을 하지 않았나 추정을 하고 있으며 왕궁리의 궁은 차후에 사찰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동네 근처에 있는 아막산성에서 신라백제간 전투도 무왕시절인 602년에 크게 있었던 모양.


옇튼 백제는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망하고 그 당시 의자왕과 함께 당나라로 잡혀간 인원이 12,895명이 된다하니...



능산리 고분군 

무덤의 선이 곱다...























"용감하고 담대하며 결단력이 있었다""과단성 있고 생각이 깊어서 그 명성이 홀로 우뚝했다"라는 평이 있는 의자왕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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