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쏘이기- 여행

전주국립박물관 찾다(2023,2,21,화)

다시산내댁 2023. 3. 16. 21:58

다양한 표정의 나한상을 보기위해 전주로 출발!!

국립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오다.

 

<영월 창령사터 나한상들 .>

아주 편안한 얼굴들 !! 동자승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담겨있다..

재료가 흑운모 화강암과 조금 밝은 색의 규장질 화강암이 라는데 .. 매우 거칠게 보인다.

2001년 폐사된 절터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나한상만 317점이 발견되었다 한다.

<실상사 서진암 나한상>

모두 일곱점의 나한상이 있는데 현재 네점은 서진암에 서점은 금산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재료는 어두운 빛을 띠는 화강암으로 마천석이라는 검은화강암으로 보인다.

<담양 서봉사터 나한상>

여래상과 나한상 열세점등이 발견되었는데 상체가 짧은 몸의 비례, 미소 진 얼굴, 정형화된 귀의 모양등이 17세기 조성된 송광사, 천은사 나항상과 비슷하다. 재질은 암질이 무른 석회암으로 조각면이 매끈하고 세밀한 편이다.

<나주 불회사 나한상>

나주 불회사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얼굴조각만 243점이 발견되었다.

눈을 감은 모습, 팔을 괴고 생각하는 모습, 명상을 하는 모습등 개성있는 표정인데 상테가 짧고 가슴부분의 윗옷(대의) 모양이 직선적인 것등으로 보아 조선 15세기 중반에 만들어 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색, 연회색등의 응회암으로 만들어 졌는데 응회암은 무른 편이어서 화강암보다 조각하기 쉽단다.

근데... 사진을 못찾겠다.

올해 초 보물로 지정된 편운화상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