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쏘이기- 여행

산사문화재활용사업 답사(2022,4,26):충효동왕버들,환벽당,취가당,식영정,소쇄원

다시산내댁 2022. 5. 21. 11:54

환벽당.

조선시대 나주목사 등를 지낸 사촌 김윤제가 을사사화의 영향으로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양성에 힘쓰면서 지은 정자. ;대표적인 제자가 정철과 김성원이며, 임진왜란시 의병장이던 김덕령과 김덕보 형제는 그즤 종손이다

환벽당이 자리잡은 곳은 무등산자락의 끝자락으로 원효계곡 창계천이 옆에 있다. 창계천의 옛이름은 자미탄으로 자미는배롱나무의 한자말이다

김윤제가 용소에서 용이 노니는 꿈을 꾼 뒤 가보았더니 정철이 멱을 감고 있어 ... 십육세 소년을 데려와 제자를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환벽당 옆에 용소와 낚시를 했다는 조대가 있다.

식영정

장자의 식영정기 - 그늘로 들어서니 그림자가 안 좇아 오더라...

소쇄원

소쇄옹 양산보가 스승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당해 죽자 벼슬에서 내려와 있던 곳.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십 여 년에 거쳐 완성했다고 한다.  김인후, 송순, 정철, 송시열, 기대승등과 교류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