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얼굴들...

옛 그림 들여다 보기 : 겸재 정선

다시산내댁 2021. 2. 21. 12:16

중국풍의 그림을 답습하던 종래 화가들의 관념산수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직접 사생하여 표현한 진경산수의 창시자.

중인출신의 도화서화원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몰락한 가문의 양반이라는 것이 정설로 됨.  북악산 아래 청운동에서 살면서 안동김씨인 삼연 김창흡의 문하생이되고 사천 이병연과도 만나게 된다.

두 차례에 걸친 금강산행으로 1차때는 1711년 다녀와 '신묘년 풍악도첩'을 그리고 1712년에 다시 유람했다.

 

박연폭포

인왕제색도 - 76세에 그림

'신묘년 풍악도첩' 중 금강산내총도

금강산을 다녀온 지 20년이 지나 그린 '금강전도'

'기해년화첩' 중 설경산수도.  남종문인화 분위기

하양현감을 지낼때 그렸다는 '쌍도전도'

겸재가 64세에 그렸다는 청풍계도

남성적인 진경산수도

여성적인 진경산수도 '인곡유거도' 겸재가 인왕산 아래 자신의 집을 그렸다함

겸재의 '경교명승첩' 중 하나 "목멱조돈"

겸재 나이 65세에 양천현령(현 강서구 가양동 양천향교근방에 동헌이 있었다)에 제수되어 5년간 근무한다.

'경교명승첩은 속칭 '시화상간첩'이라고도 불리우며 이는 이병연이 겸재와 이별하면서 '시와 그림을 바꾸어 보자'고 약속하고 . 매번 시를 써보내면 이 시에 겸재가 그림을 그려 함께 꾸민 화첩이다. 상하 2첩으로 모두 25폭 그림.

양천현령시절 또하나의 화첩인 '연강임술첩(연천 임진강변)' 중 우화등선

'연강임술첩'중 응연계람

오잿고

함흥본궁도

취성도- 권85의 '취성정화병찬'에 나오는 고사를 채색으로 그림

'퇴우이선생진적첩' 중 인곡정사도.  본인의 집

'퇴우이선생진적첩' 중 "계상정거도"

안동 도산서원을 그린 그림

금강산의 '만폭동도'

금강대도

'음양산수도' 중 "폭포"

'음양산수도' 중 "바위"

강안선유도

오이밭의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