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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들여다 보기 : 연담 김명국

다시산내댁 2021. 2. 21. 10:41

유홍준의 '화인열전'을 보며, 작년 흥선스님의 강의가 떠올라 대충 스캔을 떠서 다시 들여다 본다

연담 김명국!

조선 인조때 사람으로 도화서의 화원으로 조선통신사의 수행화원으로 일본을 두차례나 다녀왔다.

호방한 성격에 술을 즐겨 마셔 그림을 그릴때는 반드시실컷 취하고 나서 붓을 휘둘러야 더욱 분방하고 뜻은 더욱 무르익어 필세가 기운차고 농후하며 신운이 감돌았다한다.

 

대표적인 작품 달마도

설중귀려도

사람의 수명을 관정하는 수성(남극노인성)을 의인화한 수노인 

박쥐를 날리는 신선

연담의 유언을스스로 그림으로 그린 '죽음의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