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경

나무구별하기 : 약수암 가는 길(2013.10.25)

다시산내댁 2013. 11. 26. 00:07

 나무박사 못난이샘이랑 가다보니 나무들의 겨울눈을 유심히 봅니다.

 

고추나무과 고추나무의 겨울눈. 가지가 갈라지는 곳에서 계속 새로운 가지를 만듭니다.

 

 수꽃겨울눈이 미리 준비된 자작나무과의 개암나무입니다.

수꽃이 자루가 있으면서 어긋나게 나면, 개암나무, 수꽃자루가 없이 바로 가지에 붙으면 참개암나무.

 

 참나무과 중에서 사람이 많이 키우는 밤나무.

보통 가지끝에 여러개 모여 나는데 밥나무는 하나씩만 납니다.  그 아래는 신갈나무인데도 하나만 있네요. 쩝 ..그래도 모양은 다르지요.

 

 나도밤나무과 합다리나무의 겨울눈.  특히 잎에 드문드문 난 가시가 인상적입니다.

 

예쁜 꽃을 늦게까지 다는 원기소 냄새의 누리장나무. 마편초과

가지가 마주나면서 열십자 모양을 만듭니다.

 버드나무과의 키버들. 버드나무과에서 보기드물게 마주나기 잎(겨울눈)입니다.  어긋나기도 있구요

 인동과  백당나무 잎과 겨울눈

 

인동과 회잎나무 겨울눈.  겹겹이 싸여진 인편에 갈색테두리를 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