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쏘이기- 여행

룸비니 - 여러나라 절들

다시산내댁 2011. 1. 19. 23:01

 각 나라마다 특징을 가지고 절을 지었습니다.

헌데 많은 절에서 개방을 하지 않아서 몇 군데만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들른 곳이 중국절. 중국에서 기와와 주요 재료들을 직접 가져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천왕문같은 곳.

사천왕이 우리나라처럼 무섭지 않습니다.  주윤발처럼 잘~ 생겼어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천왕문 가운데 뱃심좋아 보이는 부처님도 계십니다요.

 

 네팔 절 - 공사중

 캄보디아절 - 짓는 중 

 미얀마절 -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태국절 - 예쁜 정원 같습니다

 

 

 

 프랑스절 - 곧 문을 열거라고 합니다

 독일절 - 처음엔 일본 절인 줄 알았습니다.  그냥 아기자기해서

 

 

 

 

 

 여긴 어느나라 절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은 닫혀 있고.

 스위스절 - 우리가 가기 1주일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들러 맛있는 음식을 며칠동안 얻어 먹었다고 ~ 모처럼 배불리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절에서 밥으로 식사하고, 행사하는 이 곳에서 간식먹고 ~

 

 

 문이 굳게 닫혀 있던 베트남절

 

 우리나라 절 "대성 석가사"입니다.

 건물은 다 지었는데 아직 칠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당 말고 건물 두 채는 숙식하는 곳.

룸비니에서 유일하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 스님이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특히 한국여행객들은 꼭~ 들르는 곳입니다.  된장국과 한국식 반찬을 먹을 수 있어서...

처음엔 알아서 기부하는 형식이었는데~ 운영상 최근에는 하루에 250루피(4000원 정도)를 내면 하룻밤 자고, 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몇 백명씩 단체로도 옵니다. 그 정도 숙식이 가능하니까요.

포카라에서 룸비니를 추천하는 여행객들한테 룸비니는 뭐가 좋으냐고 물었더니 대부분 '맛있는 밥' 이라고 답하더구만요. 옇튼 좋은 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