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비구비

지리산길 동강-수철구간에서 만난 친구들3

다시산내댁 2010. 5. 24. 14:49

매끈매끈한  사람주나무와 꽃.

 

 

 벌레혹

 

 다릅나무의 새순. 콩과입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왕산(923m,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과 필봉산(858m)

'왕산'은 억새가 많으며 가야 무녕왕이 신라군에 쫓기다 죽은 곳이며,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왕산 반대편에는 지리산습지로 유명한' 왕등재'가 있는데 이곳은 구녕왕이 오른 재라는 의미이고, '고동재'라는 곳은 왕이 온다고 고동을 분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내려다 보이는 마을은 수철마을

 

 이 마을은 반대방향에 있는 가현마을, 방곡마을... 우리가 내려 갔던 곳

 잘린 참나무의 새순들

 

 

 한참 꽃이 피고 있는 노린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