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이 세번째 새끼들

태평이가 지난 여름 말복지나 8월 10일에 세번째 새끼를 낳았답니다.  이제야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여섯마리나 낳았지요.

흰둥이 두마리, 연한 갈섹 두마리, 갈색이 짙게 섞인놈 두마리에다가 암놈셋, 숫놈 셋등 다양하게...

 

근데 이번에는

강아지들이 말썽도 많이 피웠지만

두달이 다되어 남의 집에 보내기가 너무 힘들었지요.

흰놈들만 있을 때는 구별이 잘 안되더니,

다양하니까 하나 하나가  구별이 되면서 각각 애정이 생기더라구요.

어쨌든 헤어지기가 너무 슬펐습니다. 내 마음 상태가 그런가요?